실패자인가? 그럼 무엇을 실패했는가?

아니라면, 성공했는가?

실패자도 성공한 자도 아니라면

우리에게 아래 글의 가치가 있는가?

 

실패를 했다면, 무엇을 실패했는지 왜 실패했는지는

실패를 사랑하기전에 따져봐야하지 않겠나?

 

그래서 묻는다. 무엇을 실패하였나?

 

sbp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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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귤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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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가 하려는 일은 Adventure이고, 모험에는 항상 Risk와 실패의 위험이 따르게 마련이다.
    항해를 하는데 암초에 부딪칠 경우도 항상 준비해야 하는 것이고. 우리는 실패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다.
    일종의 정신적인 백신이 되며 위기관리 때 더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현실적응을 선호하는 독일이나 일본의 문화보다는 도전을 택하는 미국이나 영국의 문화에 대해 고려한 한 조각의 생각을 해본 것이다.
    우리에겐 빙산과 암초가 많지만 항해를 해보자는 의미다.
    실패의 부정적인 의미만 받아들이고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니까.
    오히려 왜 그동안 항해를 하지 않고 안주만 했을까를 반문해보려는 의도의 글이다.


    - oharinth

    2009/07/20 11:16 [ ADDR : EDIT/ DEL : REPLY ]
  2.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라는 말은 아랫 글과 같은 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국민학교 선생님들이 종종 하시던 말씀이다. 시험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기다란 자로 손바닥을 때리셨다. 그리고 하셨던 말씀은 왜 점수가 낮게 나왔는지 생각해보라는 말씀이 기억난다. 백점을 받던 아이가 왜 2개를 틀렸는지 생각해보라는 말씀. 2개 틀린 문제가 나에게 주는 교훈은 크다. 이 두 문제를 읽어보고 왜 내가 틀렸었는지를 깨닫게 된다면 상당한 가치를 얻게 된다. 그리고 두번다시 그 문제를 틀리기는 어렵다.
    틀린 문제를 작은 실패라 볼 수 있다. 25문제 중에 2문제 틀렸으니.. 봐줄만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다. 스스로에게 관대함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결국 똑같은 실수를 범하게 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어쩔 수 없는 실패라 여긴다면.. 나는 결국 실패자일뿐이다. 이런 실패자는 비난받는다.
    -sbpyun.

    2009/07/20 12:23 [ ADDR : EDIT/ DEL : REPLY ]
  3. 실패가 소중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반성하고 돌아봐야하는 수고가 따른다.

    이 점이 중요하다.

    성공한 자를 존중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나쁜 짓을 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도둑질을 해서 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성공한 사람이라 말하기는 어렵다.

    실패자를 비난하기도 하지만, 실패를 극복한 사람에게는 고개가 숙여진다.

    내가 실패했다고 해서 낙담하고 주저 앉는다면 비난받을 것이다.
    내가 실패하고 주변에서 비난한다고 불평한다면, 외톨이가 될것이다.

    난 실패자가 그래서 두렵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2009/07/20 12:31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리는 항해를 다시 시작한다. 넓은 우주로의 항해이다.
    실패는 우리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실패는 우리를 단련시킬 것이고 흥미로운 세계를 열어주기도 할 것이다.

    실패는 우리에게 지팡이의 역할도 해준다. 블랙스완도 말하지 않았던가!
    실패는 보약인셈이다.

    -sbpyun

    2009/07/20 12:3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