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때 m1s3군과 저녁식사를 하다가 흥미로운 검색엔진을 리서치 해보자는 얘기를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다.
carrot이란 녀석이다.
http://demo.carrot-search.com/
검색결과를 clustering(군집화) 해주는 기능과 visualize(시각화) 해주는 참신한 기능이 있다.
백두산을 한번 검색해 보았다.
백두산의 검색결과:
백두산을 검색하자 좌측 부분으로 clustering(군집화) 된 카테고리들을 보여준다.
백두산이 어떤 속성을 가지는지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야후가 인터넷 초창기에 카테고리를 통해 대상을 찾아들어가는 방식과 정반대로 대상을 통해 카테고리를 보여주는 방식인 것이다. Data Mining 기법이 사용된 것 같다.
여기서 Visualization탭을 눌러보면 재미난 결과를 볼 수 있다.
백두산의 Visualize (시각화 결과):
백두산과 관련된 속성 들과 카테고리의 특성을 컬러풀하게 직관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다.
어찌보면 단순한 아이디어 같지만, 재미있고 참신하다.
소녀시대의 검색결과:
소녀시대에 대한 특성이 clustering(군집화) 및 카테고리화 된다.
sbpyun군과 예전에 논의했던, 단어와 관계된 연결구조와 Enigmatrix가 떠올랐다.
캐롯은 그 아이디어와는 조금 다른 클러스터링이라는 기법을 쓰고 있지만, 관계성을 만드는 고리로 클러스터링을 활용해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찌보면, 캐롯의 시각화는 도식적이고 단순한 측면도 있지만, 충분히 새로우며, 상상력을 자극해 주며, 응용해볼 분야가 많은 것 같다.
캐롯은 야후와 위키의 정보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고, 오픈 소스 진영의 다양한 검색엔진 프로젝트를 융합시켜서 만들고 있는 결합 프로젝트 같다.
좀 더 리서치해볼 가치가 있는 흥미로운 검색 엔진이다.
술자리에서 m1s3군과 나눈 추가 이야기:
carrot이 clustering을 하더라도 내가 추구했던 reasoning이나 연관관계에 대한 추론기능이 없다면, 한계점이 있는 검색 엔진일 거라는 지적을 했었다.
역시 resoning이나 추론, 동적인 operater같은 기능은 없는 것 같다. 구글이나 울프램 알파도 물론 마찬가지다.
우리가 좀 더 강력하고 뛰어난 검색엔진을 만들 여지가 아직 많은 것이다.
-oharinth
인공지능 (AI)2009/08/30 02:49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