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세계에 가상적인 정보가 중첩되어 보여지는 시스템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라고 한다.
가상현실의 한 분야이며, 최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소프트웨어가 아이폰으로도 개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래는 유튜브에 소개된 증강현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카메라가 보여주는 현실공간에 부가 정보가 중첩되어 보여지는 재미있는 서비스인 것이다.
자신이 존재하는 지역의 관광정보나, 주요건물 등의 정보를 아이폰의 GPS 정보나 카메라의 이미지 패턴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서비스하는 것이다.
증강현실의 알기 쉬운 예를 생각해보면 바로 항공기의 HUD(Head Up Display)일 것이다.
아래는 AH-1 코브라의 실제 공격장면이라고 한다.
현실 시야에 고도나 속도, 표적의 정보를 중첩시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서글픈 일이지만, 증강현실은 전쟁에서 매우 효과적인 기술이 될 수 있다. 보병들에게 위치 탐색이나 적탐지에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만화 드래곤볼에도 증강현실의 어울리는 기기가 나온다.
바로 스카우터다. (Eye-Ear Mount Dispaly)라고 해야 할까? 어쨌든 상대방의 전투력 정보를 시각, 청각 정보로 보여주는 증강현실 도구가 아닐까.
이미지 출처:dragonball.neoseeker.com/
Frog Design이란 회사에서 아래와 같은 증강현실 마스크를 컨셉 디자인했다고 한다
이 마스크를 쓰는 순간 세계는 보다 더 좋은 곳으로 바뀐다고 한다. 전쟁과 환경오염으로 물든 현실 세상을 "보다 나은 세계"로 re-skin 하여 투영해주는 마스크다.
뿐만이 아니다. 마스크가 공기 정화를 해주어 마시는 공기도 더 맑게 바뀐다고 한다. 비록 시제품은 아니고 컨셉 제품이지만 아이디어가 재미있다. 현실을 고칠 수 없다면 이 마스크를 써서 아름답게라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웬지 소름이 끼치기도 한다.
출처: http://www.frogdesign.com/news/frogconcept-a-digital-escape-05162008.html
이 "증강현실"이란 녀석은 개념적으로 어떻게 규정할 수 있는 것일까?
현실공간 위에 가상현실이 투영된 혼합현실(Mixed Reality)의 형태로 현실 공간 + Virtual Information(Added Value)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활용범위는 무궁무진할 정도로 광대하다.
특히 게임 분야에서 많은 진보를 만들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MS XBOX의 차세대 인터페이스 Project Natal과 Sony의 Playstation EYE 인터페이스 일 것이다.
MS 의 Project Natal : 몸 전체가 센서가 되는 차세대 3D 인터페이스
Sony의 플레이스테이션3 EyePet : 현실의 방 안에서 사이버 원숭이와 뛰어 논다.
마커(marker)를 이용한 증강현실 슈팅게임
의료 분야 : 검사나 수술에서 응용이 가능하다.
이쯤 되면 증강현실을 적용할 분야가 머릿 속에서 모락모락 떠오르기 시작하지 않는가?
증강현실의 개념에 대해 좀 더 깊이 통찰해보자.
물리적 현실 속에 투영된 가상정보가 증강현실이라면, 그 역도 존재 하는가?
즉, 가상현실 속에 투영된 현실존재라는 시스템도 성립되지 않을까?
그렇다. 이것은 역증강현실, 즉, 증강가상(Augmented Virtuality)이라고 한다.
이제 분류를 만들어 보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위키에 의하면 1994년에 Paul Milgram과 Fumio Kishino가 "현실-가상 연속체"라는 개념을 정의했다고 한다.
밀그램의 현실-가상 연속체 (Milgram's Reality-Virtuality Continuum)
캐드잡지 Cad & Graphics의 강의 자료에는 제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증강가상"의 개념이 멋지게 설명되어 있다.
http://www.cadgraphics.co.kr/education/upload/156-160_AR_Technology.pdf
캐논에서 제품설계에 사용하기 위한 증강현실 HMD(Head Mount Display)를 만들었다고 한다.
http://www.core77.com/blog/technology/canon_pushes_augmented_reality_tech_to_smoothen_the_product_design_process_14058.asp
린든랩의 Second Life는 기반이 가상현실이지만 증강가상의 한 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Second Life 자체는 가상공간이지만 물리적 세계의 사물, 옷이나, 인물을 실제로 모델링하여 투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상상력을 가동해서 영화 매트릭스와 증강현실의 관계를 떠올려 보자.
역으로 현실공간에 잠입한 스미스는 가상인물이지만 현실공간에 들어가는 매개체 즉 증강현실적 존재다.
매트릭스 3편에서 스미스는 온전히 육체를 가진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또한 네오는 장님이 된 현실세계에서 가상적 존재를 느끼는 증강현실적 체험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네오가 증강가상적 존재이며, 스미스가 증강현실적 존재인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상상 자체는 충분히 즐겁지 않은가. )
증강현실이 최고로 진화된 미래를 상상해본다면 무엇일까?
바로 게임 Halo에 등장하는 코타나(Cortana)가 아닐까 싶다.
현실 공간 속에 홀로그램으로 투영되는 가상적 존재로 주인공 마스터치프를 돕는 AI인격체이다.
이런 친구가 아이폰에서 튀어나와 매번 나의 현실 삶의 조언을 해준다면 증강현실로서 이보다 더한 편리하고 친근한 존재가 없지 않을까?
비슷한 예로, 80년대의 외화시리즈 Automan도 증강현실의 형태라는 생각이 든다.
증강현실과 증강가상은 어떤 측면에선 서로 구별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현실이 base냐 가상이 base냐에 따라 규정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두 존재들,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이 서로 긴밀하게 대화하며 서로를 보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상상의 비약을 해본다면, 역기능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증강현실이 인도하는 인류의 미래는 무엇일까?
이상적인(Ideal) 정보를 통해 현실세계를 강화시켜주는 증강현실이 축복이 될까?
아니면, 허상같은 가상공간이 현실공간과 결합되어, 현실과 꿈(가상)이 구분되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분명한 것은 우리의 Real/Virtual Life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양상으로 변화해갈 것이란 점이다. 이전에는 비중이 작았던 Virtual Life가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오히려 Real/Virtual 이 혼합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상을 뒤로 하고, 수많은 기업들이 혼합현실(Mixed Reality)을 통하여 수익을 내는 거대한 시장이 점점 커질 것이다.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인류 뒤에서 스미스 에이전트가 웃으며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 ohari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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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어포던스(affordance) 삭제
2009/11/30 08:48TRACKBACK FROM e-learning blog : 이러닝 블로그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한 분야로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을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증강현실은 가상의 공간과 사물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가상 현실과 달리 현실세계의 기반위에 가상의 사물을 합성하여 현실세계 만으로는 얻기 어령운 부가적인 정보들을 보강해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단순히 개임과 같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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