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설치한 서버의 도움이 컸다.
이로서 중간계 맵에서 아이젠가드 쯤 와있지 않나 싶다.
이제 실적을 통계내고 열매를 거두는 일이 남았다.
또한 알고리즘을 진화시켜 수확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일이 남았다.
믿을 만한 통계적 분석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통계가 가지고 있는 몰자료성의 특징도 문제입니다만 분석자의 공평하지 못한 판단력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통계적 분석은 기술적 분석과 추론적 분석으로 분류됩니다. 추론적 분석이 고급 통계 분석이라 하고 기술적 분석은 단순 계산 분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랩에서는 단순한 분석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나무달랩에서는 자료를 기술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의 결과는 다양한 추론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oharinth도 매우 흥미롭게 분석자료를 검토합니다. 우리는 분석의 재미에 빠지기 보다는 이윤을 내야 하는 냉험한 현실위에 있습니다. 바람도 차갑고 겨울은 코앞에 있습니다. 그래서 달나라로 향하는 oharinth의 옷자락을 꼭잡고 있으려 합니다.
자료분석에서 항상 부딪치는 문제중에 하나가 자료처리 속도입니다. 많은 컴퓨터가 있으면 좀 더 좋겠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제한된 환경에서 최대한 빠르게 계산하고자 합니다. 또 효율적인 프로세스입니다. 타당한 가설과 단순화된 시스템이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만들어 줍니다. 복잡한 계에서 단순한 계로의 빠른 전환이 필요하고 놓치는 자료들의 가치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Correlation 기법 개발에 관해 Oharinth가 언급하였습니다. 이미 개발된 기법을 충분히 활용하여 종목간, 시간구간별, 기초금융상품 지수별 상관계수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금융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변동성(Volatility)뿐 아니라 상관관계(Correlation)은 입에 달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먹고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상당히 주요한 요인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우리만의 기법(A Secret Method)?을 발견해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통계기능 강화는 우선 통계 계산의 시스템을 단순화시키고 속도를 높이면서 안정화시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현재도 상당히 안정된 시스템이지만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Oharinth가 말하는 단어들에 모두 답할 수가 없네요. 우선 너무나 큰 주제들이 많은지라..ㅋ 언제나 그렇습니다만, 꿈꾸는 아저씨들이라 고생이 많습니다. 천천히 다듬어진 답을 할 수 있기 바랍니다.
sbpyun씀.
아래에 적어 본 장기적 기법들은 그다지 달나라로 갈 정도로 불가능해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수학적으로는 너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것들이지만.
정말 달나라로 갈 정도의 상상력은 주식 시장의 범주를 뛰어넘는 다른 사업들의 영역이다.
내가 걱정하는 건 범주를 뛰어넘어버리는 것인데, 일단 주식 시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패턴 분석, Event Driven, Correlation 은 수학적 테두리 그리고 Programming의 영역으로 충분히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별로 효과는 없지만 야후 파이낸스 같은 곳에서도 유치한 수준의 패턴은 이미 사용되고 있다. Correlation도 이미 경제학에서는 일반화되어 사용하고 있고...
다만 우리가 하려는 건 그런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특별한 부분은 많이 있지만, 아폴로11호를 보내야 할 정도로 난해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AI를 구현하는 일 정도로 넘어가야 좀 달나라라는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을까.
주식에서도 AI를 사용해야 합니다라는 말은 물론 가능하겠지만.. 사기꾼들이 주로 그런 이야기를 많이 쓰는 걸로 알고 있다.
둘은 좀 다른 분야라고 생각해.
내가 원하는 건 이 얄팍한(?) 주식 프로젝트를 잘 만들고 나서, 정말 달나라에 대한 진지한 연구를 해보는 것이다.
- ohari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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