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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09 MacBook Pro 13인치의 램과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및 OS 마이그레이션 하기 (5)
Mac Life2011/11/09 15:31
2010년 5월산 맥북프로 13인치를 지금껏 쓰다가 용량이 부족해져서 하드디스크를 대용량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램도 이번 기회에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했다.( RAM은 4G -> 8G, HDD는 250G -> 1T 로 업그레이드 성공했다. )
문제는 맥북을 직접 분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기존에 부트캠프로 쓰고 있던 라이온과 윈도우7을 그대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결국 3주간의 시행착오 끝에 맥북프로를 20번 정도 분해 조립한 후 성공할 수 있었다. ( 단, 윈도우7의 복원은 실패하여 새로 설치했다. )

단계1. 준비물

도구:
안경드라이버(맥북 본체 볼트 푸는 용도)
T6규격 별모양 드라이버( 하드디스크 지지대의 볼트를 풀기 위해 필요한데 용산에서 발품을 팔아 6천원 정도에 Wiha제품을 샀다. 발품을 더 팔면 훨씬 더 저렴한 제품도 있을 것이다. 어떤 블로그를 보면 펜치를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

부품:
램 : 노트북용 삼성 DDR3 4GB (PC3-8500/1066) 2개 (총 8G )
하드디스크: 삼성 스핀포인트 M8 1TB (HN-M101MBB 5400RPM) - 이 하드디스크가 맥북프로에서 문제없이 동작한다는 어떤 사전 정보도 없었다는 점이 가장 난감했다. 다만 2.5인치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1테라 모델 중 이것이 두께가 얇고 가장 저렴해서 선택한 것이었다. 애플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보아도 맥에서 잘 동작할 지 개런티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애플에서 권장해주는 하드디스크 모델이 있는데 그건 500기가 짜리였다. 이걸 구입한 건 모험이었다. 다행히 현재까지 문제 없이 잘 동작하고 있다.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백업용 HDD 2 개 필요 ( 어쩌면 1 개로도 가능할 지도 모름 ):
라이온을 백업하기 위한 외장하드, 윈도우7을 백업하기 위한 외장하드 필요
하나의 외장하드를 파티션을 맥과 윈도우로 나누어서 해도 될 것 같은데, 테스트해본 바가 없었다. 내 경우는 확실하게 하기 위해 별도의 2개의 HDD를 준비했다. 맥의 경우 포맷이 달라서 윈도우와 같이 쓰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새로 2개의 HDD를 사려면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아래와 같이 기존에 갖고 있는 다른 HDD를 젠더에 연결하여 활용하였다.

내장HDD를 맥북과 연결하기 위한 젠더 필요 (옵션) :
외장하드가 상대적으로 비싸기에 일반하드를 외장하드처럼 사용하게 해주는 젠더를 쓰면 편리하다.나는 bricks라는 젠더를 사용했다. 만5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SATA2뿐 아니라 IDE나 3.5, 2.5인치 단자를 모두 지원하므로 맥북에서 분리한 기존 HDD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도 편리한 젠더다.

단계2 : 백업

아이튠즈 계정 인증 해제 필요 :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겐 해당되지 않겠지만, 아이튠즈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이튠즈의 계정을 인증 해제 해주는 것이 좋다. ( 참고로 아이튠즈 계정은 기기당 pc5대 까지만 동기화를 허용한다. 따라서 새 pc에 연결할 경우에는 이 전 pc 를 인증 해제 해주는 것이 좋다. )
Windows7이나 MacOS를 백업 후 다시 복원해도 아이튠즈 계정은 새로운 것으로 인식해 버린다. ( 맥에서는 괜찮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확인해 보지 못했다. )
처음에 이 사실을 몰라서 기존 하드를 다시 붙혀서 인증 해제를 일일이 다시 해주는 노가다를 했다. 

MacOS와 윈도우7 백업 :
부트캠프를 쓰고 있고 양 OS를 모두 마이그레이션 하고 싶다면 양 OS를 따로 이미지로 백업해야 한다. 
MacOS에서는 타임머신을 사용하여 준비한 외장HDD로 백업을 한다. ( 타임머신 사용법은 다른 블로그를 참조 바람 )
Windows7에서는 윈도우 자체 백업 기능을 사용하여 외장HDD로 백업을 한다. ( 역시 윈도우7 백업 사용법은 다른 블로그를 참조 바람 ), 윈도우7 백업의 경우 처음에는 고스트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비용이 발생하므로 무료로 자체 내장된 백업 기능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윈도우7의 경우 이미지 백업이 무의미해질 수 있으므로 데이터 백업도 받아놓는 것이 좋다. (사실 기존 맥북에 있던 HDD에 윈도우 데이터 파일은 들어 있으므로 이것을 나중에 사용해도 무방하긴 하다. )
백업이 완료되면 다음 단계인 맥북 분해 단계로 넘어 간다.

단계3 : 램과 하드디스크 교체

맥북프로를 분해하여 램과 하드 디스크를 교체 한다. 
맥북 분해 과정은 다른 블로그에 상세한 내용이 많으므로 참조하기 바란다. 여기서는 결과만 간략히 기록하였다.


윗 쪽이 맥북에 내장된 2G램이고 아랫쪽이 새로운 4G램이다.


오른쪽이 맥북에 내장된 기존의 히타치 HDD 250G이고 왼쪽이 삼성의 새 1테라 HDD다.


단계4: OS 복원

부품 교체가 모두 끝났으면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하면 된다.
그 다음 OS복원 즉 마이그레이션을 시도하자.

MacOS 복원 :
이제 맥에는 새로 교체된 비어있는 HDD가 존재한다.
전 단계에서 타임머신으로 백업 해 둔 HDD를 맥북에 연결시키고 MacOS 설치 디스크를 넣고 부팅하여 타임머신으로부터의 복원을 선택한다. 
복원은 용량에 따라 1시간~몇시간 정도 소요 된다.
그럼 맥OS가 이전 환경 그대로 복원되고 용량은 1테라가 된다! 


MacOS에서 부트캠프 설정 : 
MacOS로 부팅하여 부트캠프 설정으로 가서 원하는 만큼의 용량으로 파티션을 나눈다. 
내 경우는 각각 MacOS 500기가, Windows 500기가로 설정하였다. 

Windows7 설치:
Windows7 설치 디스크로 부팅하여 윈도우7을 설치 할 수 있다.
이 때 백업으로부터의 복원을 선택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할 경우 앞에서 500기가로 설정한 윈도우 파티션 용량이 무시 되고 처음 백업했을 때의 용량과 똑같아 진다!!!!
이 점이 황당한 부분이다. 내 경우 백업한 윈도우7의 파티션 용량이 90기가여서 90기가로 복원이 되었다. 500기가가 90기가가 된 것이다. 따라서 윈도우7은 마이그레이션을 추천하기 힘들다. 그냥 새로 설치할 경우는 500기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새로 설치하기를 추천한다. 내 경우는 용량을 500기가로 늘리면서 윈도우7 복원을 시도하기 위해 3주간을 온갖 방법을 다 사용해 보았지만 결국 실패하여 결국 새로 설치하였다. 누군가 방법을 알아내면 알려주시기 바란다. 
한가지 가능성은 윈도우7 자체 백업 기능을 쓰지 않고, 고스트를 써보는 방법이 가능할 것 같은데 역시 검증되지 않아서 장담할 수 없다. 고스트로 다시 해보자니 이젠 엄두가 나질 않아서 포기한 상태다. 다른 용자 분께서 시도해보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 고스트로 가능한지 궁금하기는 하다. )

부트캠프를 사용하여 파티션을 여러개로 나누는 시도를 했던 외국 사이트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http://apple.stackexchange.com/questions/22528/macbook-air-lion-windows-7-boot-camp-shared-partition
위의 방법들도 다 해봤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참고로 하시기 바란다.
근본적으로 라이온과 윈7이 Recovery Partition이란 것을 만들기 때문에 윈도우7에서 4개 이상의 Primary Partition을 인식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한다.
어찌 되었든 윈도우7을 새로 설치할 경우는 아무 문제없이 500기가를 사용할 수 있으니 너무 깊게는 들어가지 않아도 좋겠다. 
또한, 맥의 파티션을 900기가로 잡고 윈도우 파티션을 100기가 정도로 잡는다면 윈도우 파티션 쪽을 90기가로 복원하여 써도 기능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 (10기가는 낭비) 하지만 용량의 불균형으로 이렇게 쓸 사람은 드물 것이다. 


Window7 설치 디스크로 부팅하여 윈도우7을 설치할 때 옵션을 잘 선택하여 해당 윈도우 파티션을 NTFS로 미리 포맷을 해준 후에 설치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 단계에서 잘못할 경우 윈도우로 부팅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

총평:
이러한 과정으로 맥북 프로 13인치의 램과 하드디스크를 업그레이드(MacOS 500G, Windows7 500G) 했고 MacOS는 기존 그대로 마이그레이션에 성공했고, 윈도우7은 재설치를 할 수 있었다.
필요한 부품 특히 하드디스크와 bricks젠더를 알아내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과정 상에선 Windows 마이그레이션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그건 실패 하였다. 이 때문에 스무번 가량의 맥북 분해/조립이라는 노가다를 했었다. --;
결과적으로 램은 8G로, 하드디스크는 맥/윈도우 각각 500기가씩 늘려서 이제는 당분간 용량 걱정에서 해방되었다.
요즘은 SSD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너무나 비싸서 개인적으로는 용량이 큰 것이 최대의 미덕이라 생각한다.
본 블로그의 내용은 맥북 프로 13인치 2010년 5월형에서 시도한 결과이므로 다른 모델에서 어떤 결과가 있을 지는 장담할 수 없으므로 참고로만 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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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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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 잘 읽었습니다. 전 맥북 흰둥이를 램 2GB->4GB로, HDD는 Segate Momentus XT 500G로 업글해 쓰고 있습니다. 램 8G도 한번 해보고 싶어지는군요.
    흰둥이의 경우 주파수 높은 램은 작동 안해 동일 주파수 램을 사용했습니다. 끙...
    제 맥북에는 세 개의 운영체제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OSX Lion 이고, 나머지는 우분투와 윈도 7(VHD 설치·구동)입니다.
    전 마이그레이션을 좀 독특하게(?) 했는데, 우분투로 부팅하여 GParted로 기존 HDD에서 새 하드로 복사하면서 새 하드쪽 파티션을 확장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단지 설정상 복잡한 것 때문에 우분투만 새로 깔았지요.
    결과적으로 지금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D
    뭐 여튼, 이렇게 업글하고 나면 문제점이 있긴 있는데... 배터리는 안녕하신지... :)

    2011/11/11 19:37 [ ADDR : EDIT/ DEL : REPLY ]
    • 3개를 운영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부트캠프로 Lion과 Win7 두가지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램과 하드디스크 늘리고 나서 배터리나 성능 등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7은 32비트를 쓰다가 64비트를 설치하니 성능자체는 안정적이고 더 빨라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램의 경우 주파수를 맞춰주어야 하는 지는 전혀 몰랐네요. 저는 노트북램 일반적인 것으로 골랐고 하드디스크는 두께가 얇고 2.5인치라는 것과 1테라이면서 5400rpm만 확인하고 구매했는데 소음도 거의 없고 잘 동작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rpm이 더 높은 거라면 아마 전력소모가 더 많아서 배터리 소모가 빨라질 거라는 추측은 들었습니다만, 다행히 맥북프로에 원래 들어 있던 하드디스크도 5400rpm이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업그레이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2011/11/12 10:10 [ ADDR : EDIT/ DEL ]
  2. 좋은 ! 좋은 주신 것이다 나 페이 스북 을 사랑하지만, I를 찾을 수 없습니다로 반대 찾을 수 없습니다 버튼을 !

    2011/12/08 12:54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녕하세요. 저도 동일하게 업그레이드를 했는데요. 혹시나 윈도우7에서 오류같은건 전혀없으신지요?^^;;

    저는 오류코드때문에 가끔씩 짜증이 나네요ㅠㅠㅠ 이유는 찾을 수가 없고...혹시나 하드웨어적으로 하드나 메모리 문제인가 싶어서요 ㅠㅠ

    2012/01/08 19:27 [ ADDR : EDIT/ DEL : REPLY ]
    • 맥OS를 설치하신 후에 윈도우7을 새로 설치하시는 거라면, 기존에 사용하시던 부트캠프 방식과 차이가 없습니다. 저는 맥북에서 원래 사용하던 윈도우7을 백업 후 복원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수 없이 많이 했었는데요, 포스팅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결국 윈도우7 복원은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7을 새로 설치하는 것은 기존의 부트캠프 사용 방법과 같았습니다. 현재 윈도우7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이 쓰고 있습니다. 혹시 RAM이 맥북과 맞는지 체크해보시고, 부트캠프로 윈도우7 설치하는 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한 RAM은 삼성 DDR3 (PC3-8500/1066) 2개였습니다.

      2012/01/08 23:36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