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던 몇가지 책들을 주문하려고 인터넷 교보문고나 yes24, 알라딘 등의 웹사이트로 찾다가 이미 절판되었다는 정보만 받았다.
너무 아쉽고 답답했다.
아마존에서 제공 한다는 Book On Demand, Print On Demand 방식의 판매서비스를 한국에서는 왜 어떤 회사도 제대로 하질 않고 있는 걸까?
아마존에서 제공 한다는 Book On Demand, Print On Demand 방식의 판매서비스를 한국에서는 왜 어떤 회사도 제대로 하질 않고 있는 걸까?
위 사이트를 가보면 주문출판 방식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즉 절판되거나 인쇄물로 존재하지 않는 책을 바로 실시간으로 인쇄하여 (조금 더 비싸게) 판매하는 형식인데, 아직 한국에선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멋진 서비스다. 하지만 역시 실물책으로 인쇄하는 비용과 배송비 발생이라는 단계가 필요하다.
실물책이 아닌 순수한 E-Book 으로 컨텐츠만을 전송해주는 서비스는 없을까?
멋진 서비스다. 하지만 역시 실물책으로 인쇄하는 비용과 배송비 발생이라는 단계가 필요하다.
실물책이 아닌 순수한 E-Book 으로 컨텐츠만을 전송해주는 서비스는 없을까?
아마존은 킨들을 통해서 E-Book을 전송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킨들이라는 기기에 닿을 내리고 있다. 얼마든지 자유로운 포맷으로 변환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선 당연하다. 킨들을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27/2009082701427.html
미국에서는 스크리브드 닷컴이 이러한 제대로 된 전자책 서비스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의 사정은 어떠한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27/2009082701427.html
미국에서는 스크리브드 닷컴이 이러한 제대로 된 전자책 서비스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의 사정은 어떠한가?
이 기사를 보면 사실은 최근에 삼성전자와 교보문고가 디지털 책에 대한 기기와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의 방식은 아마존의 킨들과 같이 전용 E-Book 리더를 통한 컨텐츠 방식이지, 스크리브드 닷컴처럼 모든 미디어 기기에 대한 포맷(PDF 뿐 아니라 txt로까지 변환해 줌)으로 변환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형인터넷서점에서는 왜 스크리브드 닷컴(http://www.scribd.com/) 같은 제대로 된 E-Book 사이트는 시도하지 않고 있을까? 아마도 크게 아래 2가지 이유일 것이다.
1. 불법복제의 위험 (아무 포맷으로나 다운로드 한다면 누구나 훔쳐갈 수 있다. )
2. 이미 기득권을 쥐고 있는 기존 인터넷 판매 도서 시장에 마이너스 요소가 됨 (전자책이 팔리면 실제 책은 안팔릴 것이다. )
삼성전자나 인터넷 교보문고(또는 알라딘 등)에서는 위의 이유로 진정한 E-Book 시장은 결코 만들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진정한 E-Book 사업을 하여 나같은 독자들에게 단비가 되어줄 수 있을까?
벤쳐기업이 시도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시각을 달리 하여 보면 위의 2가지 문제는 Long Tail 의 원리에 의해 해소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절판된 책이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이지만 가치가 있는 책들은 애초에 찾는 이가 적으므로 불법복제의 문제가 희박하다. 즉, 보안(drm)이 해제된 txt포맷의 E-Book이 있어도 복제해가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부류의 책들은 기득권을 가진 대형 인터넷서점에서도 거의 취급을 안하므로 그들의 시장에 위협이 될 리도 없다.
따라서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사업인 것이다.
출처: http://www.longtail.com/the_long_tail/2009/09/netflix-data-shows-shifting-demand-down-the-long-tail.html
롱테일의 효과로 꼬리 부분의 수요는 두꺼워지고 머리부분은 얇아졌다. 위 통계는 DVD대여 사이트 Netflix의 2000년 -> 2005년 통계이다.
On Demand 방식에 의해 잘 알려진 컨텐츠들의 거품은 빠지고, 숨겨진 보물들은 부각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아직도 스크리브드 닷컴과 유사한 사이트가 국내엔 없는 걸까?
다음의 이유일 것이다.
1. 저작권의 문제
2. 출판권의 문제
3. 책의 스캔에 소요되는 비용.
1과 2의 문제는 해당 저자와 출판사와 합당한 계약을 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스크리브드 닷컴은 저작권자에게 80%의 이윤을 주고 20%만 이익을 취하는 파격적 시스템으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스크리브드의 창업자는 기존 출판사로부터 적대시 받을 거라 예상했지만, 도리어 기존 출판사에서 스크리브드에 협력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
3은 무시할 수 없는 비용문제지만, 전자 책의 가격을 조정하여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크리브드 닷컴에서는 심지어 원하는 페이지만을 다운받을 수 있는 구조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메이저 도서업체에서는 손대기 싫어할 수 밖에 없으나, 벤쳐기업은 기존 출판업계에 던지는 도전장으로 어마어마한 시장가치를 가진 값진 새로운 사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아마존이나 삼성에서 고생해서 만든 E-Book 리더 따위의 기기의 개발도 필요치 않다.
E-Book시장은 음반의 mp3시장과 유사하다. 킨들이 곧 아이팟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새롭게 태동한 시장인 것이다. 하지만 mp3는 전용의 플레이어가 필요한 반면, E-Book은 다양한 형태로 가공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킨들의 존재(mp3의 아이팟의 존재와 유사)와 스크리브드 닷컴의 존재는 양립이 가능한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불행하게도 과거를 돌이켜보면, 한국에서는 무수히 많은 업체들이 E-Book 사업을 시도했다가 대부분 성공하지 못했다고 들었다.
가장 큰 이유가 저작권의 문제와 불법복제의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안다.
그러나 롱테일의 구조를 잘 활용하고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틀림없이 굉장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텍스트 변환기술과 WEB저변 기술이 있고, 저작권자와 협의할 수 있는 영업력이 있는 회사라면 도전해 볼만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내가 바라는 것은 하나다.
사장되거나 절판되었지만 가치가 훌륭한 무한히 많은 책들의 보물을 클릭으로 살 수 있다는 짜릿함과 감동 그리고 그 지적인 컨텐츠들의 혜택인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방식은 아마존의 킨들과 같이 전용 E-Book 리더를 통한 컨텐츠 방식이지, 스크리브드 닷컴처럼 모든 미디어 기기에 대한 포맷(PDF 뿐 아니라 txt로까지 변환해 줌)으로 변환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형인터넷서점에서는 왜 스크리브드 닷컴(http://www.scribd.com/) 같은 제대로 된 E-Book 사이트는 시도하지 않고 있을까? 아마도 크게 아래 2가지 이유일 것이다.
1. 불법복제의 위험 (아무 포맷으로나 다운로드 한다면 누구나 훔쳐갈 수 있다. )
2. 이미 기득권을 쥐고 있는 기존 인터넷 판매 도서 시장에 마이너스 요소가 됨 (전자책이 팔리면 실제 책은 안팔릴 것이다. )
삼성전자나 인터넷 교보문고(또는 알라딘 등)에서는 위의 이유로 진정한 E-Book 시장은 결코 만들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진정한 E-Book 사업을 하여 나같은 독자들에게 단비가 되어줄 수 있을까?
벤쳐기업이 시도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시각을 달리 하여 보면 위의 2가지 문제는 Long Tail 의 원리에 의해 해소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절판된 책이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이지만 가치가 있는 책들은 애초에 찾는 이가 적으므로 불법복제의 문제가 희박하다. 즉, 보안(drm)이 해제된 txt포맷의 E-Book이 있어도 복제해가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부류의 책들은 기득권을 가진 대형 인터넷서점에서도 거의 취급을 안하므로 그들의 시장에 위협이 될 리도 없다.
따라서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사업인 것이다.
출처: http://www.longtail.com/the_long_tail/2009/09/netflix-data-shows-shifting-demand-down-the-long-tail.html
롱테일의 효과로 꼬리 부분의 수요는 두꺼워지고 머리부분은 얇아졌다. 위 통계는 DVD대여 사이트 Netflix의 2000년 -> 2005년 통계이다.
On Demand 방식에 의해 잘 알려진 컨텐츠들의 거품은 빠지고, 숨겨진 보물들은 부각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아직도 스크리브드 닷컴과 유사한 사이트가 국내엔 없는 걸까?
다음의 이유일 것이다.
1. 저작권의 문제
2. 출판권의 문제
3. 책의 스캔에 소요되는 비용.
1과 2의 문제는 해당 저자와 출판사와 합당한 계약을 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스크리브드 닷컴은 저작권자에게 80%의 이윤을 주고 20%만 이익을 취하는 파격적 시스템으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스크리브드의 창업자는 기존 출판사로부터 적대시 받을 거라 예상했지만, 도리어 기존 출판사에서 스크리브드에 협력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
3은 무시할 수 없는 비용문제지만, 전자 책의 가격을 조정하여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크리브드 닷컴에서는 심지어 원하는 페이지만을 다운받을 수 있는 구조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메이저 도서업체에서는 손대기 싫어할 수 밖에 없으나, 벤쳐기업은 기존 출판업계에 던지는 도전장으로 어마어마한 시장가치를 가진 값진 새로운 사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아마존이나 삼성에서 고생해서 만든 E-Book 리더 따위의 기기의 개발도 필요치 않다.
E-Book시장은 음반의 mp3시장과 유사하다. 킨들이 곧 아이팟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새롭게 태동한 시장인 것이다. 하지만 mp3는 전용의 플레이어가 필요한 반면, E-Book은 다양한 형태로 가공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킨들의 존재(mp3의 아이팟의 존재와 유사)와 스크리브드 닷컴의 존재는 양립이 가능한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불행하게도 과거를 돌이켜보면, 한국에서는 무수히 많은 업체들이 E-Book 사업을 시도했다가 대부분 성공하지 못했다고 들었다.
가장 큰 이유가 저작권의 문제와 불법복제의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안다.
그러나 롱테일의 구조를 잘 활용하고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틀림없이 굉장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텍스트 변환기술과 WEB저변 기술이 있고, 저작권자와 협의할 수 있는 영업력이 있는 회사라면 도전해 볼만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내가 바라는 것은 하나다.
사장되거나 절판되었지만 가치가 훌륭한 무한히 많은 책들의 보물을 클릭으로 살 수 있다는 짜릿함과 감동 그리고 그 지적인 컨텐츠들의 혜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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